- 인천광역시의회서 주요 안건 청취 및 20개 안건 처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5일,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 논의에 참여하고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임채성 의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안건을 청취했으며,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총 22개 안건 처리에 함께 했다.
의장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충청광역연합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부 지원 건의안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자율적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임채성 의장은 “‘충청광역연합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부 지원 건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과 중앙부처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국무총리 산하에 ‘(가칭)특별지방자치단체 지원 위원회’ 구성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및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임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토대가 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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