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전국회의 충남본부 출범..“시민참여 정치 실현”
국민주권전국회의 충남본부 출범..“시민참여 정치 실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5.04.15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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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천안서 창립총회 개최
상임대표에 김영권·김정섭·한태선
국민주권회의 충남본부가 지난 13일 천안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충남본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주권회의 충남본부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충남본부는 지난 13일 천안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자치분권과 시민참여 정치 실현을 다짐했다.

국민주권전국회의는 민주시민과 연대해 진정한 국민주권 정권을 창출하고, 시민의 주체적 참여가 보장되는 자치분권 시대 정착을 위해 출범했다.

충남본부는 부산, 광주, 인천, 경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출범한 국민주권전국회의 지역조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장·군수, 시·도의원, 당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본부는 지역별 조직 확대,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개발, 민주시민 교육 등을 통해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임대표로는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김정섭 전 공주시장,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고문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맡는다.

김영권 상임대표는 "주권자 중심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정권교체를 통한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민주세력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상임대표는 "열린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대동 세상,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태선 상임대표는 "주권자의 뜻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참여형 정치제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진석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충남본부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 회복과 성장을 통한 새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여러분 곁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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