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지원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논의 및 토론에는 김효숙ㆍ박란희 세종시의원을 비롯하여 하태건 대한초등교사협회 사무총장, 한미향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외협력분과장, 추연이 4.16세종시민모임 대표,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 송현숙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부장 등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효숙 세종시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효숙 세종시의원의 주최로 진행하고, 4.16 세종시민모임이 주관하여, 현장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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