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며 인디게임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예비 사업자(10팀 내외)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3팀 내외)이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은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충남에서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자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내달 초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 개발실 제공 ▲전문가 멘토링 ▲개발·유지비 지급 ▲해외 연수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장에 게임을 발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창업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인재들이 타지로 가지 않고도 충남에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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