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4일, 이은수 세종시 교육지원과장이 '달리고 기부하고 시즌3'의 일환으로 제20회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 10km 코스를 56분 28초로 완주하고,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은수 과장의 '달리고 기부하고'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전 시즌에는 '걷고 기부하고'를 통해 백두대간 100km 종주, 제19회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공부방 마련에 기여한 바 있다.
평소 SNS를 통해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세종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은수 과장은 이번 마라톤 완주를 통해 '세종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지원'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 및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수 과장은 "도전을 통해 세종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사랑운동과 더불어 세종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핑크박스 캠페인에 귀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시고, 더 나아가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멋진 도전을 실천해주신 이은수 과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