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국방군사과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군 위탁 병영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 교육지원단은 군 위탁 병영실습교육을 MZ세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준비했으며 국방군사과 학생들은 K-2전차 탑승, 미군 코브라헬기 체험, 공수특전단 헬기공중강습작전, 군 드론운용, 최정예 창끝리더팀 선발 등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해 맞춤식 교육을 받았다.
육군부사관학교 교육지원단장 주관 입소식을 갖고 현장 견학 및 실습형 동참과목으로 거점방어사격, K-15기관총 위력시범, 최정예 창끝리더 경연대회(화생방, 전투부상자처치, 수류탄)를 통해 학생들이 즐기며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다.
또 한·미 연합훈련, 미군 블랙호크(기동헬기), 메디백(의무헬기), 아파치(공격헬기), 군악대 공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시연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첨단 무기를 타고 만져보며 학생들이 꿈을 갖게 했다. 셋째, 도시지역전투훈련, 전투부상자처치훈련, 내무생활, 병영식사 체험, 선배와의 대화 등 학생들이 군인으로 큰 그림을 그리며 만져볼 수 있는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육군부사관학교장(소장 김경중)은 학군협약대학교 학생들의 군위탁 병영실습이 체계적으로 잘 실시되도록 현재 운용하고 있는 첨단 한미연합자산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병영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군 간부가 되려는 큰 꿈을 갖게 하였으며, 현장견학으로 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육군 부사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맞춤식 특강과 수료식행사를 주관하였다.
대덕대 국방군사과장(허동욱 교수)은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갖게하는 첨단 무기들을 직접 타보고, 만져 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잘 준비하여 적극지원해 주신 육군부사관학교에 감사드리며, MZ세대 학생들이 병영실습을 통해 군 간부가 되겠다는 직업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