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8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예산군(군수 최재구), 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한주희)와 공동으로 예당저수지 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한주희 국제로타리3620지구 총재,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당내수면어업계, 월남전참전유공자회 등 340여 명이 참여하여 예당저수지 수변 일대의 생활 쓰레기와 폐농약병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난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와 국제로타리3620지구가 체결한 ‘녹색손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서 천안 성성호수공원과 아산 도고저수지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예산군의 지역 사회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은 “예당저수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최재구 예산군수님과 국제로타리3620지구 한주희 총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 전햇다.
그리고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저수지의 깨끗하고 맑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