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면 농장서 AI 추가 검출...‘살처분 완료’
천안 풍세면 농장서 AI 추가 검출...‘살처분 완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5.04.08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고병원성 확률 높아
충남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했다./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풍세면의 한 삼계 농가(9만 6000수)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37차 AI 검출 농가로부터 약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천안시 가축방역팀장은 “해당 농가 살처분은 오늘 새벽 3시께 완료했다”며 “현재 풍세면 양계 농장 25곳 중 2곳만 사육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농장 주요 진입로와 농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며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지만, 고병원성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