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중용의 가치’로 소통하는 의회 만들터
김충식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중용의 가치’로 소통하는 의회 만들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0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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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나치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으며 기복이 없이 꾸준한 상태나 정도를 일컫는 '중용(中庸)'의 가치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김충식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후반기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로 선임된 김충식 의원은 "당과 의회, 의회 내 양 당, 그 소통의 중심에서 조율의 가치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중용"이라고 강조했다.

김충식 대표는 "권리를 누리는 연장자가 아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연장자로 거듭나 앞으로의 과제들도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당의 경계를 넘어 그 속의 작은 목소리들도 빠짐없이 경청하고 싶다"는 김충식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 ‘협치 철학’을 청해 들어본다.

Q. 교섭단체 대표로 선임되신 소감은?

A. 기쁜 마음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더욱 큽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방향으로 의회 내 협력을 이끌어 나갈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상호 간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상생을 위해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연륜을 강점으로 삼아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대표가 되고자 합니다.

결국 시민을 위한 마음 하나는 서로 다름이 없을 20인의 의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방향을 경청한다는 마음으로 협치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최선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교섭단체 대표로서 당론 수렴과 당리당략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임하고 계십니까?

A. 당론을 수렴하여 정당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대표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하지만 당리당략에 치중하는 것은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저는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당론 수렴과 당리당략은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당리당략에 매몰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Q. 집행부와 시의회 간의 의견 차이를 조정하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작년 연말, 몇 가지 주요 사안을 두고 여야 간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특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들을 놓고 첨예한 대립이 있었죠. 저는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각 입장의 논리적 근거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또한,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타협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객관적인 자료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Q. 국회 원내대표와 지방의회 교섭단체대표의 역할이 본질적으로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A. 국회 원내대표와 지방의회 교섭단체대표는 모두 소속 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당내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갈등을 해결하여 최종적으로는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다만, 국회는 국가 전체의 문제를 다루고, 지방의회는 지역 현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목표는 같습니다.

Q.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실 계획이신가요?

A.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나가겠습니다.

효과적인 소통과 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청과 공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Q. 시민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으신가요?

A. 늘 시민분들께 박카스 같은 ‘에너지 음료’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마시고 나면 단번에 기운이 나고, 절로 웃음이 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즐거운 소식을 많이 전하는 세종시의 유쾌한 메신저가 되고 싶습니다. 늘 좋은 소식을 만들어 드릴 수 있고, 어두운 부분은 밝게 비추는 김충식 의원이자 교섭단체대표가 되겠습니다.

제가 나고 자란 고향, 이곳 세종시는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완성된 도시가 아닙니다. 우리 시민 모두의 사랑과 애착으로 기틀을 다지고 뿌리내린 도시입니다.

이제는 40만 세종시민 모두가 꿈을 꾸고 함께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격려와 관심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Q.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세종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중앙 정치의 흐름에 매몰되지 않고,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표가 되겠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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