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문화관광재단, 15일까지 대중음악 창작 지원 프로그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스쿨락’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스쿨락’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대중음악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작사·작곡 멘토링부터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음원 유통 및 앨범 발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네트워킹 워크숍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 있는 세종시 거주 초·중·고등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15일까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www.nurirock.or.kr)에서 접수 후, 필요 서류와 영상을 전자우편(nurirock@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4팀은 전문 멘토와 매칭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이번 스쿨락 사업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창작자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새롭게 앨범 발매까지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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