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글로벌 K-푸드를 이용한 밀키트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 개최
우송대, ‘글로벌 K-푸드를 이용한 밀키트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3.3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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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푸드를 이용한 밀키트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지난 3월 28일(금), 서캠퍼스 우송타워(W13) 실습실과 솔파인레스토랑 등에서 ‘글로벌 K-푸드를 이용한 밀키트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이 2인 1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83개 팀 166명이 신청하였으며 예선을 통해 50개 팀 100명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내·외국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글로벌 K-푸드를 이용한 밀키트를 주제로 한 3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같은 메뉴를 두 접시씩 조리해 우송타워 13층에 전시했는데 한 접시는 먼저 내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은 후 다른 한 접시는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서로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의 적합성, 메뉴의 시장성, 메뉴 차별화 및 창의성, 메뉴 생산 과정 및 완성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내·외국인들이 모두 좋아하고 바로 상품화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K-푸드 및 밀키트에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시상은 최우수상(특별상) 1팀, 자립상 3팀, 단정상 5팀, 독행상 10팀을 선정했는데 최우수상인 특별상은 꿀사과수삼냉채와 삼색밀쌈을 애피타이저로, 구운 도미스테이크와 곤드레성게알김밥을 메인으로, 제철 과일 찹쌀유과 에클레어를 디저트로 3가지 코스 메뉴를 개발한 안시현/김한비 팀이, 자립상은 최소영/강나영 팀이, 오용윤/박보휘, 김연주/이소희 등 3팀이 수상했다.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은 매년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와 조리대회를 개최해 재학생들의 조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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