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과 세종특별자치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세종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세종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31일 우리은행과 ‘달빛상권 특별보증’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우리은행, 세종신보간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우리은행은 세종신보에 3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보는 그 출연금을 재원으로 4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하며,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특히.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송, 숙박, 음식, 도소매, 서비스, 공연·이벤트 운영 기업 등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으로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경우에는 대출금액 한도 우대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 확대 및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세종시 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효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야간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시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세종사랑운동 확산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종신보는 현장을 찾아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지역경제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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