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천안지청, 10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K-디지털 훈련을 통한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등
K-디지털 훈련을 통한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지역 대학이 청년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천안지청은 지난 2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천안·아산 10개 대학과 ‘지역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채용시장 트렌드 변화와 디지털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청년 취업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년층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협조 ▲K-디지털 훈련을 통한 관련 분야 인재 양성 ▲지역 청년 고용동향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이다.
천안지청은 청년 구직자가 다양한 일 경험과 디지털 훈련 등을 통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대학은 졸업 예정자 조기 개입을 통한 ‘쉬었음’ 청년 사전 예방 등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며 “실무에 곧장 투입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공주대(천안)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천안) ▲백석대 ▲상명대(천안)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등이다.
천안·아산 10개 대학 재적 학생 수(2025년 2월 기준)는 11만 7603명이다. 매년 2만여 명이 졸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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