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112 신고로 목숨 건져"..아산경찰서, 신고 공로자 포상
"빠른 112 신고로 목숨 건져"..아산경찰서, 신고 공로자 포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5.03.2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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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발견 후 신속한 신고
경찰, 감사장·포상금 전달
충남아산경찰서는 27일 실종 환자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112신고 공로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왼쪽부터)A씨와 이종길 아산경찰서장./경찰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경찰서는 27일 실종 환자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112신고 공로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신요양시설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환자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중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양계장 내 관리실에 쓰러져 있는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했다.

A씨의 빠른 대처로 환자는 조기에 발견돼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아산경찰서는 시민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공으로 A씨에게 포상했다. 올해 아산경찰서 첫 112신고 관련 포상이다.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은 “112신고 공로자 포상 제도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사고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신고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찰과 시민이 함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112신고를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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