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시니어 웰라이프 산림치유 캠프 운영
산림치유원, 시니어 웰라이프 산림치유 캠프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3.2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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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웰라이프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시니어 웰라이프 힐링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월 시니어 웰라이프 힐링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신중년층, 건강노인층, 인지훈련대상 노인층에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나무 퀴즈를 통해 인지능력을 키우는 ‘무엇일까요?’ ▲숲속 체조를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하는 ‘으쌰으쌰 숲속 운동’ ▲수압 마시지 등을 활용해 심신 이완을 돕는 ‘수치유체험’ 등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공된다.

지난 2월 시니어 웰라이프 힐링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시니어 웰라이프 힐링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본 캠프는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만 55세 및 20인 이상의 노인단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당일형부터 숙박형(2박 3일)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분기 캠프 수시모집 중에 있다. 신청접수는 선착순 마감되며,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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