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인재 양성 매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충남 천안시와 함께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명대 학생들은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규 교과목을 통해 천안시 관내 주요 지역 환경과 기능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편의·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제안했다.
그 결과 ▲천호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 수변공원 공간 개선 ▲안서동 대학로 재생 공간 ▲안서동 교각 하부 디자인 ▲예술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각원사 일대 브랜드 개발 및 시인성 강화 ▲유량음식문화거리 상징 조형물 디자인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 ▲독립기념관 내 서곡캠핑장 노후 건축물 및 공간 개선 ▲신부문화공원 활성화를 위한 공간 개선 ▲청수 근린공원 조성 ▲원성천 주변 교량 디자인 개선 ▲천안중앙시장, 성정시장, 천안역 지하도상가, 영성지하도 공간디자인 ▲천안 산업단지 경관개선 ▲옹벽 패널 개선 ▲교통섬 디자인 ▲공사장 가림막 특화 디자인 등으로 천안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상명대는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상명대가 수주한 주요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지원 규모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사업단, 지능형로봇사업단)으로 2021년부터 6년간 약 140억 원 ▲SW중심대학사업으로 2019년부터 6년간 약 104억 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약 180억 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으로 2022년부터 5년간 약 37.5억 원이다.
그리고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 문화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상명대는 천안캠퍼스 3개 단과대학(글로벌인문학부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12개 학과 학생이 참여하는 학제 간 융합 교육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선도적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충남 지역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명대는 1985년 천안에 캠퍼스를 개설했다.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 신기술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