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25년 2분기(4~6월) 세종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티켓을 3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오픈했다.
이번 2분기에는 클래식, 뮤지컬, 서커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생활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2분기 기획공연으로는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제이든 이직-드쥬르코 리사이틀>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뮤지컬 <그해 여름> △타카치 콰르텟 내한공연 with 소프라노 박혜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with 홍석원 & 카미유토마 △아트서커스 <블리자드>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알라딘', '인어공주', '라이온킹', '겨울왕국' 등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의 주제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그리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923년 창단 이후 독일 정통 사운드를 구축해 온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이 10년 만에 내한하여 세종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첸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곡을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오는 4월 8일(화)까지 티켓을 구매한 조기 예매자는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8일 이후 구매자는 ‘세종愛할인’, ‘릴레이티켓할인’등을 통해 최대 10~15%의 상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및 세종시 봉사자카드 200시간 이상 소지자는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 가족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는 아트서커스 <블리자드> 공연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가족을 환영하는 의미로 공연일 기준 1년 내 세종특별자치시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5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번 2분기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에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