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준형, 심장내과 교수)가 유성구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지역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9일 ‘건강강좌’와 24일 ‘건강체험터’를 열어 건강 정보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심장내과 안계택 교수가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심장질환-고혈압)’를 주제로 심장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강연했다. 또한 건강체험터에서는 심장내과 박현웅 교수가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 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지역 내 노인복지관 6곳에서 상·하반기 ‘건강강좌 및 건강체험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형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와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는 2010년 4월에 개원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질환별 클리닉을 구축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 6곳(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동구 정다운어르신 복지관·동구 행복한어르신 복지관·서구 노인복지관·유성구 노인복지관·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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