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오는 2일 치러지는 충남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는 24일, 지역 교통문제 해결과 SOC 확충을 위한 핵심공약과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의 교통SOC 핵심 공약은 ▲국도 32번 우회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추진 ▲633지방도 송산 삼월교차로 램프 신설 ▲당진IC 32번국도 램프 설치 및 가마못 교차로 개선 ▲619호선(기지시~한진) 확․포장 공사 조기 준공 ▲기지시·복운신도시·신평 고속버스 신설 및 증차 등이다.

지역별로는 송악읍은 ▲복운3리 인천행 고속버스 신설 ▲송악중·고등학교 승·하차구역 및 인도정비 ▲중흥리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후문 우회전 차선확보 ▲송악 101호선(가학리~금곡리), 송악 104호선(청금리~방계리~가교리~순성 성북리), 송악 202호선(중흥리~월곡리), 송악207호선(가학리~영천리), 송악203호선(거산리~봉교리) 사업 조기완공 ▲동진아파트앞 회전교차로 신설 및 마을 진입로 개선 ▲부곡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조기완공을 제시했다.

또한, 신평면은 ▲삽교천~음섬포구 해안도로 개설사업 조기착공 추진 ▲신평대로 3-502호 도시계획도로(금천교차로~미소지움), 신평소로 2-503호 도시계획도로(새마을금고~성결교회) 조기준공을 목표로 한다.

송산면은 ▲송산303호선(매곡리~부곡리), 송산201호선(무수리), 송산101호선(당산2리~당산1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추진 ▲시도 15호, 16호선(금암회전교차로~오도리~무수교차로) 확포장공사 추진 ▲유곡리 633지방도에서 유곡리 진입도로 개설 등을 제시했다.

구 후보는 “교통 인프라와 SOC 확충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면서 “교통SOC 사업은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예산 확보의 달인’ 저, 구본현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당진시를 잇는 가교가 되어 우리 송악·신평·송산의 교통 인프라를 혁신하고,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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