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박차
아산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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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체육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회의 개최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체육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회의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가 태풍과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방재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 강화 등에 대해 9개 주요부서가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명화 행정안전체육국장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이 종료됨과 동시에 봄철 산불 대비, 여름철 호우·태풍 사전대비가 연속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관련 부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또한, 그는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이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지고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사전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하천 및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준설 등 각 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완료하여 최종 대책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5.5.15.~2025.10.15.)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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