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만권 “행정 경험·능력으로 아산 도약 이끌 것”
국민의힘 전만권 “행정 경험·능력으로 아산 도약 이끌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5.03.2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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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광장서 출정식 열고 세 과시
"시민 행복 최우선...선거 승리로 보답"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가 20일 오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가 "저는 행정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20일 오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4·2 아산시장 재선거 출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세를 과시했다.

출정식에는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석 충남도당 위원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전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 후보는 "이 자리는 아산 미래를 새롭게 건설하고, 시민 여러분과 승리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다짐하는 자리"라며 "치우친 불균형을 바로잡고, 아산을 다시 성장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정치에만 힘써 새롭고 희망찬 아산을 열어가겠다”며 “아산의 새 도약을 이끌고, 자랑스러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선거로 보답하겠다”며 “시민 중심 정책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아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제 꿈은 아산시민의 행복이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시정을 이끌어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아산을 만들겠다"며 "저의 든든한 뒷배가 돼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왼쪽부터)윤상현·성일종 의원, 김영석 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윤상현 의원은 "선거직에 도전하려면 선의, 열의, 신의를 갖춰야 하는데, 전 후보는 모두를 가졌다"며 "전만권은 전 아산시민이 만장일치로 권장하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성일종 의원은 "전 후보가 당선돼야 대한민국을 구하고, 좌파세력을 심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개조하고 미래로 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전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아산을 바꿔야 충청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전 후보야말로 새로운 정신과 혁신을 이끌고, 정치를 떠나 아산을 구할 적임자"라고 지지했다.

한편, 이날부터 아산시장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28~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본 투표는 내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이뤄진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출정식 모습./사진=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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