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 XR·메타버스 B2B 박람회다. 오는 7월 2~4일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충남 메타버스 기업에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제공하고, 해외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남 소재 메타버스 관련 중소기업으로, 3곳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내달 2일까지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 부스 ▲왕복 항공권 ▲현지 통역사 등 지원을 받는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충남 메타버스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 XR·메타버스 페어’에는 지난해 기준 7개국 9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XR·메타버스 산업 주요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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