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가족센터, 정림동 수밋들어울림플랫폼으로 확장 이전
대전서구가족센터, 정림동 수밋들어울림플랫폼으로 확장 이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3.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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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가족센터
대전서구가족센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내 있던 가족 복지 서비스 기관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교수)가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수밋들어울림플랫폼’으로 확장 이전했다.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 중이다.

센터 주요 시설은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 △공유 주방 △언어교실 △집단 상담실 △놀이상담실 △개별상담실 △교육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활동실 등 다채로운 가족 복지 시설을 갖췄다.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대전 서구 정림동 주민들의 문화·창업·돌봄·가족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전서구가족센터는 이전을 계기로 가족 형태별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재대 내에서도 일부 서비스를 운영해 센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정현 대전서구가족센터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출발한 대전서구가족센터는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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