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 재건 돕는다
대전교통공사,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 재건 돕는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3.1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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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매도시 하르키우시 복구 및 국제지원.. 교통 분야 노하우 교류
도시철도 운영 및 교통 체계 협력, 트램 등 신교통수단 기술 도입 방안 공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 드리트로 부시장이 대전교통공사에 방문하여 전쟁피해복구 및 대중교통 시스템 재건을 지원 협의   (사진의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드미트로 부시장,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연규양 사장)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 드리트로 부시장이 대전교통공사에 방문하여 전쟁피해복구 및 대중교통 시스템 재건을 지원 협의 (사진의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드미트로 부시장,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연규양 사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대전시 자매도시인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의 리포뷔 드미트로(Lypovyi Dmytro)부시장과 한국-우크라이나 경제협력협회 일행이 공사에 방문하여 하루키우시의 전쟁피해 복구 및 대중교통 시스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미트로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의 선진 교통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하르키우시의 대중교통 재건 과정에서 대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이 하르키우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활용 방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규양 사장은 "하르키우시의 협력 요청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교통공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여 하르키우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대전교통공사는 하르키우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와 자매도시 하르키우시 간의 교통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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