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총 40명 선발
- 전국 최초 지역 예술인 참여 모니터단, 시민 참여로 객관성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25년 예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12일 "이번 모니터단 모집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술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단체)의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사업의 결과를 환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술인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각, 전통, 음악, 연극, 무용 등 5개 분야에서 예술인 30명, 시민 10명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에게는 사전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위촉장도 수여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예술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시민도 모니터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시각의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wow030@sjcf.or.kr)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