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지난 11일, 공군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효문화 및 전통 예절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호주, 인도, 몽골, 태국 등 10개국에서 선발된 공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들 30여명이 참여하였다.

교육을 통해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고 올바른 인사방법과 예절 문화를 배웠으며 다례 및 공예 체험을 통해 직접 차를 마시고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탁장교는 “한국의 전통 문화가 늘 궁금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하여 효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 분들의 한효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고유 전통 문화를 배우고 그 속에 깃든 효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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