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생필품, 장애인체육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예정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사)참사랑장애인협회(대표 김춘두)은 하나은행(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세용)과 7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사회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참사랑장애인협회에 장학금 지원과 생필품 지원, 행사지원,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참사랑장애인협회는 2003년 6월 창립 후 그동안 대전 지역사회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LED 등 무상 교체, 무상 급식 지원, 생필품 지원, 세상 나들이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참사랑장애인협회 소속 김춘두 회장은 88서울장애인올림픽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고 박세균 부장(사회복지사)은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 장애인사격에서 2연패를 달성해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2024년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에 이어, 2025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2028년 LA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세용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지원은 물론 장애인체육 분야에도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통해 박세균 부장이 국제대회 참가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김춘두 참사랑장애인협회 회장은 "2023년에 이어 하나은행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에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미력하나마 자그마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