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세종 지역과 전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여행 프로그램)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2025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전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역 여행상품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기업(여행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총 6가지(▲축제/캐릭터, ▲야간관광, ▲MICE관광, ▲친환경, ▲미식관광, ▲쇼핑관광)로 위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면 된다.
특히 지역 향토기업과 연계한 미식관광 분야 또는 숙박형 프로그램 제안 시 발표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상품운영비, 홍보마케팅비 등 자금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협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인센티브(지원금)가 지급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이번 공모사업은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자원을 전국적인 관광 네트워크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대전과 세종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기간은 3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희망 기업은 사전에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서 기업정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