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과제 2곳 각 3천만 원, 후속 과제 1곳 2천만 원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충남도와 ‘2025 충남 ICT·데이터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서비스 기반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 발굴·육성이 목표다.
선정기업에는 시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 고도화 비용과 시장 확대에 필요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하며, 우수과제는 다음 연도 후속 지원을 검토한다.
신규 지원 과제는 2건을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비제조 분야 대상 자유 과제 1건과 문화산업 분야 지정 과제 1건을 선정한다. 지정 과제는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 문화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이 대상이다.
2025년 이전 ICT·데이터 사업화 지원 수행기업 대상으로는 후속 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1곳을 선정하며, 지원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업계획 타당성이나 수행 의지 외에도 ICT·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창의성·혁신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전년도에는 ▲멸종위기식물 증식장 공원화 ▲AR 활용 멸종위기식물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인공지능 기반 투석 환자 맞춤형 약 처방 추천시스템 등을 고도화했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ICT·데이터 등 비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지식서비스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데이터 기술·인력·인프라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