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후보, 중앙당 화력지원 받으며 주말과 휴일 총력전
이완구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는 ‘5.31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8일 서청원 전 대표와 이규택 최고위원과 강재섭 전 원내대표 등 호화멤버로 구성된 중앙당 유세지원팀의 막강한 화력지원을 받으며 주말과 휴일 총력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장날을 맞은 공주 유구와 예산, 태안, 장항 등지를 거처 논산과 청양에서 잇따라 개인연설회를 열어 부동표 흡수에 전력투구를 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사흘 후면 ‘충청의 미래비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 역동성 있는 리더십이 누구냐를 가늠하게 된다”며 ‘강한
충남’을 만들 ‘힘 있는 추진력’의 소유자임을 내세워 막바지 대세몰이를 겨냥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내포문화권의
중심무대인 예산의 역전시장 개인유세에서 이 후보는 “성공적인 도청이전을 1년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사흘 뒤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청이전에 따른 이 지역 주민들의 개발기대감을 한껏 북돋았다.
이 후보와 16개 시.군수후보, 광역. 기초 지방의원 등 충청권에 출전한 ‘한나라당 전사’들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표밭현장에 투입된 강재섭 전 원내대표는 장날은 맞는 논산 재래시장을 누비며 ‘충청도 사위’의 이름으로 처가동네 지지표 모으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이규택 최고위원도 이완구 충남지사후보의 천안선거캠프를 들러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아산 신정호 유원지 거리유세와 장날을 맞은 예산 보령 서천장항읍까지 장거리 원정지원 유세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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