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업·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오늘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효숙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김동빈, 이순열 의원과 함께 지역 언론, 문화, 벤처기업, 시청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공실 상가를 창업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 우수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책 연구 용역, 현장 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세종시에 적합한 공실 활용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연간 활동 계획과 정책 연구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창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그동안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의회 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올해 11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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