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8일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1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위촉장 및 조사관증(명찰) 수여, 교육장 인사말씀, 체육인성건강과장 당부사항 및 기타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위촉직으로 3월 1일부터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직접 담당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가ㆍ피해사실에 대한 조사, 관련 교사 및 학부모 등 면담, 학교폭력전담기구 및 학교폭력 사안조사 서면 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가 2024년에 이어 계속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수시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컨설팅이나 연수를 진행하여 원활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에게 조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사안 조사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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