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27일 제97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안전 강화를 위한 9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학년을 앞두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학생들의 복지 증진, 미래 인재 양성, 전통문화 계승 및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례안을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안전위원회가 심사할 주요 조례안은 윤지성 위원장 대표 발의한 「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복지 증진 및 근무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시교육청 학교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학교에서 체계적인 인구교육을 실시하여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 조례안」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의 과학·수학·정보 교육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초등학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에 기여한다.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교육청 학교도서관 및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헌혈 문화를 장려하고 나눔과 공익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한다.
김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 관람 지원을 통해 스포츠 이해도를 높이고 경기 운영 방식 및 전략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여미전 의원 대표 발의한 「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및 시민자원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자원 제공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물적, 인적 자원 손실에 대한 보상 규정을 추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