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딸기축제 앞두고 추진 상황 논의
논산시의회, 딸기축제 앞두고 추진 상황 논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2.27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주차불편 최소화, 체험관 확충, 방문객 편의 제고 등 주문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가 27일 오전 시의회 3층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조용훈 의장과 시의원, 딸기축제추진위원장,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다음달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진행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되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박상구 사무국장으로부터 축제 운영 및 신규 프로그램 등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주요 의견으로 ▲헬기탑승 행사운영으로 인한 식당 피해 최소화(윤금숙 의원) ▲라디오 방송국 운영이 메인무대 방송과 중첩되지 않도록 유의(이태모 의원) ▲매년 반복되는 주차불편 최소화 및 관내 셔틀버스 활용(허명숙 의원) ▲딸기 체험 농가 셔틀버스 운영 검토 (서승필 의원) ▲딸기 홍보관 확대 운영(홍태의 의원) ▲딸기 품질 저하 방지 대책 마련 및 딸기 판매 부스 확대 운영(장진호 의원) 등이 있었다.

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은 “작년 축제 내용을 보완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의회에서도 예산 등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훈 의장은 “이번 논산딸기축제가 성공으로 개최되어 다가오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게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