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 대회’ 개최
‘제50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 대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25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50회 맞아… 반세기 동안 우수 선수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
대전시 초‧중‧고교생 선수 210여명 참가
제50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스타트를 알리는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제50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스타트를 알리는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제50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가 25일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열렸다.

크로스컨트리 대회는 197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의 발판이 되어 왔으며, 매년 수백명의 초‧중‧고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이 참여해 우수 선수로 도약하는 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맞이하며, 반세기 동안 명실상부한 우수 선수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대전 시내 남자 및 여자 초‧중‧고등부 2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동계훈련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경기는 남 고등부 8km, 여 고등부와 남・여 중등부 4.7km, 남・여 초등부 2km 총 6개 종목의 연구단지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각 종목별 우승은 남 고등부 김민재(대전체육고), 여 고등부 이미지(대전체육고), 남 중등부 최한결(대전체육중), 여 중등부 이준아(대전체육중), 남 초등부 박시윤(대전동산초), 여 초등부 장예은(대전관평초) 선수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 사장 특별상으로는 박시윤 선수(대전동산초)와 한윤재 코치(대전동산초)가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반세기라는 오랜 기간 동안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이어져 온 원동력은 무엇보다 꿈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조폐공사는 육상 꿈나무 지원을 위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