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건설경기 한파에도 대전지역 건설업계의 기성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9일 2024년도 대전지역 건설공사 기성실적(18일 기준)은 4조 4187억 원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4조 2742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3.4%(1444억원)가 증가한 수치다.
지역 10위권 내 업체성장률 부문에서는 ㈜부원건설이 84,8%로 1위를 차지했다. ㈜장원토건(76.9%), 태원건설산업㈜(32.7%), 인덕건설㈜(27.1%), ㈜금생백조주택(18.6%) 순으로 집계됐다.
계룡건설산업㈜은 전년대비 13.4%(2634억원)이 증가한 2조 152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1971억원), 파인건설㈜(1959억원), ㈜금성백조주택(179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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