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지역 사회복지계가 2025년을 맞아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과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지원하는 ‘2025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가 14일 BMK컨벤션 5층 하모니볼룸홀에서 열렸다.
사회·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교류와 사회복지계의 2025년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진희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 사회복지학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신년 축하 떡 절단식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난타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높이며 참석자들은 힐링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대전의 자살 사망률과 고독사 발생률이 크게 개선된 것은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대전형 임금체계 구축과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민선8기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그리고 사회복지 현장이 하나돼 만든 성과”라며 “2025년에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의 행복과 대전 복지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