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사)충남수출기업협회와 ‘외국인 수출 전문인재 양성’ 맞손
호서대, (사)충남수출기업협회와 ‘외국인 수출 전문인재 양성’ 맞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1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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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교육 니즈 발굴
호서대 경영대학원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취업 연계 되도록 지원
(사)충남수출기업협회와 ‘외국인 수출 전문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식 기념사진
(사)충남수출기업협회와 ‘외국인 수출 전문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사)충남수출기업협회와 ‘외국인 수출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한수진 경영대학장, 김영근 특임교수와 (사)충남수출기업협회 배세철 회장, 최예림 북부지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의 외국인유학생들을 전문 수출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및 산학활동에 위한 상호관계를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고,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수출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교육 니즈를 발굴하여 이를 호서대 경영대학원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취업까지 연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나아가, (사)충남수출기업협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호서대 경영대학원 교수진이 특별한 강의 등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세철 회장은 “향후 대학의 역할은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한 동반자적 파트너로서 함께 협력해야 하며 특히 충남의 수출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호서대학교가 선구자적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사)충남수출기업협회의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수출기업인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과 경영환경을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대학원의 자원과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산학협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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