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1위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것으로 평가분야는 민주당 가치·철학에 기초한 8대 정책역량 및 성과인 △기본사회 △인구감소 대응 △자치행정 △재정분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사회통합 △균형발전 등이 있다.

유성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기술 창업과 로컬 문화를 연계해 글로벌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과 지속 가능한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어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SNS를 통해 "강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며 "유성구의 좋은 인재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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