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나영 세종시의원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개선 방안 모색
홍나영 세종시의원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개선 방안 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05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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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홍나영 의원 (국민의힘)은 제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5분 발언하는 홍나영 의원 (국민의힘)

홍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 위기 해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강조하며,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세종시의 성과를 비교 분석했다.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은 2023년 1억 4천5백만 원에서 2024년 2억 9천9백만 원으로 약 2배 증가했지만, 답례품 선정 및 관리, 관광·체험형 상품 부재, 기금사업 추진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답례품 관리 체계 강화, 관광·체험형 답례품 개발, 기금사업 구체화 및 추진 등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먼저, "한글빵" 사건과 같은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답례품 관리 강화 방안의 실효성 확보 및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강조했다.

세종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 개발을 통해 기부자 방문 및 체류 인구 증가 전략을 제안했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맞춤형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홍나영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종시가 제도의 취지를 살려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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