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랑의 온도탑 뜨거웠다
대전 사랑의 온도탑 뜨거웠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2.03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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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료
71억 8,000만 원 모금하며 목표 초과 달성
대전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온도는 105.8℃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3일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간 숨 가쁜 여정을 달려왔으며 목표금액 67억 9,000만 원 대비 71억 8,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정훈진 법무법인 담현 대표변호사)과 운영위원(김양수 남도조경 대표이사,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도 함께 참석해 그동안 모금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8도로 펄펄 끓게 해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유재욱 회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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