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인기 폭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 소담정(4호점)이 지난 23일 개장 이후 3일 만에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임시 개장 기간 동안 800여 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담동 3생활권 환승 주차장 1층에 자리 잡은 싱싱장터 4호점은 기존 1~3호점과 더불어 3, 4생활권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승센터와 연계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실내 놀이터와 새활용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싱싱장터 4호점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싱싱장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분야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싱싱장터 4호점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싱싱장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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