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0가구에 매주 반찬도시락 지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24일 사회봉사단체인 상상나눔(회장 김동일)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주 반찬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일 회장은 “치솟는 밥상물가로 한 끼 식사가 부담스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상나눔은 대전·충청 지역의 30~50대 기업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총 7,800만원을 후원해왔으며 꾸준한 나눔참여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10주년을 맞이한 2023년에는 우수단체 기념현판을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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