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을 위해 서산시,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이날 소방, 전기, 가스, 보건위생,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보험·공제 가입 여부 ▲소방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적절성 여부 ▲가스배관, 가스용기 등 가스시설 점검 등 점검 분야의 개별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 및 업장에 신속한 보완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에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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