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충남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 포럼 개최
단국대, 충남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 포럼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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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충남도,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차세대디스플레이 지산학 협의체 출범 기념 사진
대학, 충남도,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차세대디스플레이 지산학 협의체 출범 기념 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충남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단국대는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ND-COSS) 주관대학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최신 기술 동향과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오영 단국대 부총장, 안호 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해 지자체·산업계·학계 관계자 약 200 여명이 참석했다.

김오영 교학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단국대는 지역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차세대디스플레이 지산학(地産學) 협의체 출범식’도 진행됐다. 협의체는 충남 지역 내 디스플레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단국대(주관대학)는 충청남도(광역지자체),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성장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연계 교육-취업-재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주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ND-COSS)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TP)가 주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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