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일 음암면 유계리 455-17번지 일원에 새롭게 신축된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계2리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997년 건축된 기존 유계2리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4억여 원이 투입돼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31.76㎡, 지상 1층의 규모로 회의실과 방 2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췄다.
문기안 유계2리 이장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이뤄져 기쁘다”라며 “신축된 경로당을 어르신과 주민이 화합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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