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늘린다
천안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늘린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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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협약 체결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지난 15일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하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청당새텃말구역, 백석5구역 등 25개 구역의 시행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총 건설공사비 중 50% 이상을 천안지역 소재의 공동도급, 하도급,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업체가 참여토록 협조하고, 천안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공성 및 하자보수 등 효율적인 시공관리를 위해서라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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