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양대 반도체공학과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논산시, 건양대 반도체공학과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1.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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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신입생 한해 1학년 전액 장학금 지원
시설투자, EDA 라이선스, 장학금까지 인재육성 ‘풀패키지’ 지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해 관내 대학인 건양대학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원을 투입하여 반도체공학과 교육시설 구축․EDA(반도체설계자동화) 라이선스 등을 지원한 데 이어 2025학년도 신입생에 한해 1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4년 신설된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설계 및 설계 검증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세계적인 EDA 기업인 케이던스사와 10년 라이선스를 공급받으며, Konyang University UVM Training Center로 공식 지정 받았다.

또한, 충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며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며 4차산업 시대 맞춤형 인재들이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건양대학교는 지역의 미래 산업인 국방산업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교육기관”이라며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에서 반도체 우수 전문인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1월 3일까지 2025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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