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충남 서해 해상에서 83톤급 선박이 전복돼 5명이 실종됐다.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차도선이 뒤집혔다.
이 배에는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됐고 2명은 구조했지만 5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등을 총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밀물로 인해 사고 해역 물살이 거세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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