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년 교육공무직원 집단임금협약 체결
충남교육청, 2024년 교육공무직원 집단임금협약 체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2.3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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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월 8만 원 인상 등 주요 임금 개선안 확정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학비연대와 2024년 임금협약 체결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4년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집단임금교섭 체결식
집단임금교섭 체결식

협약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 지속 ▲기본급 월 8만 원 인상 ▲명절휴가비 연 15만 원 인상 ▲근속수당 급간 월 1만 원 인상(11년차 기준) ▲급식실 조리종사자의 업무특성과 노동강도를 고려하여 임금개선 노력 등이다.

앞서 노사 양측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3차례 절차협의 회의를 열고,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의 본교섭과 14차례 실무교섭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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